오늘 새벽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로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 A조 1위 나폴리, 2위 리버풀
김민재의 나폴리가 13연승을 끝으로 1패를 당했습니다.
살라와 누네즈의 연속골로 2:0으로 패했는데요.
세트피스 헤딩 경합에서 김민재가 반다이크에게 패하면서
아쉽게도 2실점 모두 연관이 되었네요.
뭐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게 축구 선수이니까
걱정안합니다.
1위는 나폴리, 2위는 리버풀로
리버풀은 EPL 팀들이 조1위를 하는 바람에 16강 대진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 B조 1위 포르투, 2위 클뤼프 브뤼헤
당초 진출이 유력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위로
유로파도 못가고 광탈했네요.
예상외의 선전으로 2위를 차지한 브뤼헤가 대단합니다.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가의 2팀이 탈락했습니다.
리버풀은 포르투를 만나는게 가장 좋은 대진일수도 있겠어요.
◆ C조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인테르
죽음의 조로 불렸던 C조는 바이에른 뮌헨과 인테르가 올라갔습니다.
이번 여름 공격적인 투자로 폭풍영입했던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로 내려가게됐습니다.
레반도프스키 대전은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끝이났네요.
기분이 착잡할거같습니다. 나갈때 그 난리를 치고 나갔는데,
결국 전 소속팀에게 패하는 기분이란.
인테르는 바르셀로나의 악몽에서 벗어나면서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네요.
◆ D조 1위 토트넘, 2위 프랑크푸르트
혼돈의 D조는 역시나 경기 끝날때까지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포르팅과 마르세유가 나란히 선제골을 넣으면서
두팀이 올라가나 했지만,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가 똑같이 2:1로 역전승을 하면서
2팀이 올라가게됐습니다.
토트넘은 지금 경기력으로는 모든 2위팀들이 노리는 팀이 될듯해요.
프랑크푸르트는 마찬가지로 1위팀의 노림수 팀이 되었구요.
◆ E조 1위 첼시, 2위 AC밀란
첼시는 투헬의 충격적인 경질이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무난히
팀을 이끌어 1위로 진출했습니다.
그뒤를 이어 AC 밀란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AC밀란은 10년만에 16강에 진출하네요. 전통의 명가 부활포. 작년 스쿠데토에 이어
올해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어디까지 진출할지 궁금합니다.
◆ F조 1위 첼시, 2위 AC밀란
F조의 1위는 챔스의 왕 레알마드리드,
2위는 무난하게 라이프치히가 차지했습니다.
조추첨 당시 예상대로 쉽게 진출팀이 가려진 조입니다.
◆ G조 1위 첼시, 2위 AC밀란
맨시티도 조별 리그 부패로 1위가 확정되었고,
2위는 도르트문트, 3위는 세비야입니다.
세비야와 도르트문트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생각됐는데,
생각보단 세비야가 힘을 못쓰네요.
유로파로 내려가서 다시 한번 유로파를 우승하려고 하나 봅니다.
◆ H조 1위 첼시, 2위 AC밀란
마지막 경기를 벤피카가 마카비 하이파를 6-1로 대파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파리가 2위로 진출하면서 1위팀을에게 비상이 걸렸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뒤바뀐 규정을 살펴보면,
- 승점에서 14점으로 동률
- 맞대결 전적 두 경기 모두 1-1로 동률
- 맞대결 골득실 전적 2:2로 동률
- 맞대결 득점 2:2로 동률
- 골득실에서도 9:9로 동률
- 전체 득점도 16:16으로 동률
- 원정 득점 9:6으로 벤피카가 1위
최종 결과는
- EPL 4팀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 리버풀)
- 분데스리가 4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 세리에 A 3팀 (나폴리, AC 밀란, 인테르)
- 포르투갈 리그 2팀 (벤피카, 포르투)
- 프리메라리가 1팀 (레알마드리드)
- 리그앙 1팀 (파리 생제르망)
- 벨기에리그 1팀 (클루브 브뤼헤)
이번에 프리메라 리가가 1팀 진출이라니
매우 부진하네요.
유로파리그가 매우 치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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