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마요르카는 유럽 대항전을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입니다.
리그는 2경기, 컵대회 1경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비야레알 vs RCD 마요르카 (11월 7일 (월) 2:30)
에메리 감독이 아스톤 빌라로 떠난 비야레알은
재빠르게 전 바르셀로나 감독인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을 정비하는 모습입니다.
이강인과 무리키의 킥-헤딩 조합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마요르카는
경기력 자체는 별로 인데 이강인 때문에 보는 거죠.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전이라 사력을 다해 뛸 것 같습니다.
◈ RCD 마요르카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1월 10일 (목) 5:30)
비야레알과 일전을 치른 후 3일 뒤에
알레 띠와 만납니다.
시메오네와 알레 띠는 요즘 매우 안 좋죠.
챔피언스 리그에서 4위로 유로파 리그조차 가지 못하고 광탈했습니다.
리그에서 반전을 이뤄내야 하는데,
마요르카는 직전 시즌에도 알레 띠를 잡았었죠.
12일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일인 만큼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자
이강인 120%로 뛸 예정입니다.
◈ CD Autol vs RCD 마요르카(11월 13일 (일) 2:30)
스페인의 컵대회 코파 델 레이 1차전을 CD Autol이란 팀과 대결합니다.
5부 리그 팀이라는 것 외에는 알 수가 없네요.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발 벤투 감독이 마음을 바꿔
이강인을 써봤으면 하는 바람을 계속
새겨봅니다.
안 쓰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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