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시작되는 11월의 손흥민과 토트넘의 경기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 마르세유 vs 토트넘 (11월 2일(수) 05:00)
토트넘은 아직 챔피언스 리그 16강을 확정 짓지 못했죠.
이번 경기는 어렵습니다.
마르세유 원정길에 올라서 승부를 봐야하는데,
요즘 토트넘의 경기력이 항상 도마 위에 오르죠.
리그 초반에도 계속 승점은 쌓아왔지만, 경기력은
항상 비판을 받아 왔는데
16강의 길목에서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손흥민이 골을 넣기 위해선 미드 진에서 양질의 패스가 전달이 돼야 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쉽진 않을 거 같네요.
이럴 거면 지난 이적시장 때 에릭센 왜 거부했습니까 콘테 감독님.
◈ 토트넘 vs 리버풀 (11월 7일(월) 01:30)
요즘 경기력 최악인 리버풀을 홈에서 만납니다.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인 리버풀은
이번 시즌 그와 같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리버풀에게 약한 모습을 계속 보여왔던 토트넘 이기에
이번이 이길 기회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토트넘 또한 경기력이 좋지 않아,
결국 손흥민이나 케인이 터져줘야 하는데요.
제발 에메르송은 나오질 않길 바랍니다.
다이어는 제발 나가! 했지만 산체스를 보니
다이어는 써야 될 거 같아요.
김민재는 왜 안 데려온 건지?
김민재 영입 얘기 나왔을 때 조 로든이나 산체스부터 넘고 오라는
일부 팬들의 얘기는 지금 보니 웃음밖에 안 나네요.
◈ 노팅엄 포레스트 vs 토트넘 (11월 10일(목) 04:45)
11월 들어서도 정신없는 일정은 계속됩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컵 3라운드가 펼쳐지네요.
돌아온 근본팀 노팅엄은 리그에서 한번 만나서
토트넘이 승리했죠.
리그컵은 아무래도 중요도가 떨어지다 보니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돌릴 거 같긴 한데,
토트넘이 워낙 우승컵에 목이 마른 구단이라
가장 현실성 높은 우승컵이 리그컵이기도 하고 그래서
로테이션 안 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필이면 프리미어 리그 팀을 만났네요.
뭐 하부리그 팀 만나서도 시원하게 이긴 적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 토트넘 vs 리즈 (11월 13일(일) 00:00)
대망의 카타르 월드컵 시작 전 마지막 리그 경기는
리즈와의 홈경기입니다.
리즈는 황희찬과 함께 있었던 제시 마치가 감독으로 부임해서
지난 시즌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는데요.
극단적인 공격 위주의 팀으로 역습에 최적화된 토트넘에
약했는데, 이번 시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라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쌓아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여줬으면 합니다.
'스포츠 > 해외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부상 (안와골절 및 뇌진탕 의심) (0) | 2022.11.02 |
---|---|
김민재 나폴리 경기일정 (11월) (0) | 2022.11.01 |
손흥민 발롱도르 11위 등극, 발롱도르 순위 정리 (0) | 2022.10.18 |
이강인 경기 일정 10월 마요르카 경기 일정 (0) | 2022.09.30 |
나폴리 경기 일정 10월 김민재 경기 일정 (0)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