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사용자를 자랑하는 국산 백신 알약이
정상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인식하여 차단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차단알림을 믿고 그대로 실행한 사용자들은
윈도우에러가 발생하여 사용불가능이 되는 등 큰피해를 입었는데요.
그 뒤로도 복구 방법을 몰라, 아직까지도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전 11시 30분 공개된 알약 프로그램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하여
현재 정확한 원인 분석 및 긴급 대응 중에 있다며 공지를 띄웠는데요. 오류가 난 제품은 개인용이며 기업용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고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렇게 뒤통수를 치면,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게 되겠죠.
사실 요즘 알약 보다는 윈도우 자체의 윈도우 디펜더가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태는 알약에 대한 큰 신뢰도 하락으로 기존 유저들의 탈출이 가속화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스트 시큐리티는 알약 랜섬웨어 차단 알림 오류의 원인으로
랜섬웨어 탐지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것이며 사용자 PC에 전혀 손상을 끼치지 않는 다고 발표했지만,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얻기란 힘들어 보이네요.
알약은 현재 홈페이지에 긴급 수동조치용 프로그램을 사용법
과 함께 공개했으며,
사태 수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알약 랜섬웨어 차단 알림 해결 방법
1. 수동조치툴이 다운로드 가능한 경우에는 수동조치툴을 다운로드 후 실행
2. 수동조치툴의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
1) PC 강제 재부팅 3번 시도하여, 안전모드 (네트워킹사용) 진입
2) 수동조치툴 다운로드 후 실행
3) 재부팅
↓ ↓ ↓ ↓ ↓ 윈도우 11 안전모드 부팅 방법 ↓ ↓ ↓ ↓ ↓
알집에 이어 알약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스트소프트,
이번일을 반면 교사삼에 신중한 프로그램, 신뢰성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페이 한국 출시 예정, 현대카드 이번엔 정말로? (0) | 2022.09.07 |
---|---|
윈도우 11 안전모드 부팅 방법 (알약 삭제) (0) | 2022.08.31 |
댓글